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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佛 TF1과 협력…월가 기대치 상향

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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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넷플릭스(NAS:NFLX)가 프랑스 최대 방송사 TF1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가 크게 상향되고 있다고 더 스트리트닷컴이 22일(미국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넷플릭스는 내년 여름부터 TF1의 라이브 방송과 주문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레그 피터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와 최고의 콘텐츠 탐색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독창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의 대표 방송사와의 협력을 통해 프랑스 소비자들이 넷플릭스를 더 자주 찾고 더 오래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TF1은 방송 채널을 통해 월 5천800만 명의 시청자에게 도달하며 스트리밍 서비스 TF1+는 3,5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로돌프 벨메르 TF1 CEO는 "이번 협력을 통해 TF1 프리미엄 콘텐츠의 도달 범위가 획기적으로 확대될 것이며, 광고주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벨메르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넷플릭스 이사로 재직한 바 있다.

시장 분석가 프랑수아 고다르는 "이번 계약은 매우 혁신적이며 유사 사례가 없다"며 "넷플릭스가 콘텐츠 집약 플랫폼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고 평가했다.

피보탈 리서치는 넷플릭스의 목표 주가를 기존 1천350달러에서 1천60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여전히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의 시가총액은 약 5천200억 달러인데, 피보탈 리서치는 "넷플릭스 경영진이 제시한 2030년까지 1조 달러 기업 목표가 현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웰스 파고도 넷플릭스의 목표 주가를 1천222달러에서 1천5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이들은 짧은 형식의 고부가가치 콘텐츠가 스포츠 및 광고에 이은 제3의 성장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넷플릭스는 다음달 17일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의 최근 주가 흐름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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