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팔란티어(NAS:PLTR)와 같은 인기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종목을 넘어 새로운 대안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IBM(NYS:IBM)이 조용히 주목받고 있다고 더 스트리트닷컴이 21일(미국 현지시각) 보도했다.
더 스트리트닷컴에 따르면, 114년 역사의 IBM은 과거 메인프레임과 하드웨어 중심의 기업이었지만 최근 몇 년간 전략적 인수합병과 비효율 사업부 철수, 인공지능(AI)·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자동화 중심의 구조 재편을 통해 현대적인 소프트웨어 및 컨설팅 기업으로 탈바꿈해왔다.
현재 IBM은 자체 AI 모델 훈련 및 구축 플랫폼인 왓슨X를 포함해 기업용 AI 시스템 개발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인수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업 래드햇도 IBM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주요 고객은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다.
IBM 주가는 지난 18일 사상 최고치인 283.21달러로 마감했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27% 이상에 달한다.
왐시 모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애널리스트는 IBM의 목표주가를 기존 290달러에서 320달러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경영진의 AI 전환 전략, 생산성 향상에 따른 현금잉여흐름(FCF) 증가, 장기적으로는 양자컴퓨팅까지 포함한 성장 잠재력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웨드부시 역시 IBM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을 부여하며, 목표주가를 300달러에서 3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대니얼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IBM은 AI 혁명이 가속화되는 과정에서 보유해야 할 핵심 소프트웨어 종목 중 하나"라며 "올해 주가가 이미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밝혔다.
투자분석 플랫폼 팁랭크스가 집계한 14명의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는 267.54달러로 나타났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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