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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첫 '문민 국방장관' 낙점 안규백…국방위원장 출신 5선

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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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첫 '문민 국방부 장관'으로 국방위원장 출신의 5선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낙점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안규백 의원을 국방부 장관에 임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내정자는 1961년 생으로 전북 고창 출신의 5선 의원이다. 광주 사석고와 성균관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언론인으로 사회생활 첫 발을 내딛은 그는 1990년대부터 민주당에 뿌리를 내렸다.

당초 정세균계로 손꼽혀왔지만, 최근에는 신 이재명계 중진 의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전북이 핵심적인 요충지로 부상하면서 전북 출신인 안 내정자의 역할이 더 커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안 내정자는 이 대통령의 이번 경선 캠프에서 특보단장을 지냈고, 본선에서는 총괄특보단장으로 활동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일찌감치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내정자는 당내 '국방 전문가'로 손꼽힌다.

오랜 기간 국방위에 몸담으며 당내 간사를 거쳐 국방위원장을 거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그는 현재도 국방위 소속이다.

이 대통령이 대선 공약집에 '국방부 장관 문민화'를 명시하며 "국방부 장관은 민간인이 맡아야 한다"고 언급한 탓에 안 내정자는 일찌감치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방부 장관으로 거론돼왔다.

무엇보다 12·3 계엄사태를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전례를 계기로 국방부의 문민화기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이 강한 이 대통령에게 안 내정자는 맞춤 인재였다는 게 정치권 안팎의 평가다.

여당 관계자는 "군인 중심인 국방부 조직의 정책 집행에 참여도를 올리거나, 기존의 방식을 개혁하기 위해서는 비(非) 군인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셨던 것으로 안다"며 "내정자는 민간인이지만 충분히 국방 분야에 식견을 가진 전문가로 평가받을만 하다"고 귀띔했다.

활동 기한 연장된 내란국조특위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염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규백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2.13 ondol@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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