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유럽 자회사 큐에너지 지분으로 5천억 조달
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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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화솔루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한화솔루션이 유럽 재생에너지 자회사 큐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활용해 5천억원을 조달한다.
한화솔루션[009830]은 23일 100% 자회사인 독일 소재 큐에너지솔루션 지분 22.65%를 4천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한화솔루션은 처분 목적이 "주식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에 처분하는 보통주 4천억원과 큐에너지솔루션이 발행하는 1천억원 상당의 지분 이익참여권(E-PPRs)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보통주 거래 상대방인 삼성증권 등과 체결했다.
PRS는 정산 시기에 기초자산인 주식가치가 계약 당시보다 높으면 그 차액을 자금 조달기업이 가져가고, 그 반대의 경우엔 기업이 손실금액을 투자자에 보전하기로 약속한 파생상품이다.
한화솔루션은 2021년 1조원을 투입해 재생에너지 전문 개발업체 RES프랑스를 인수했다. 이후 RES프랑스는 큐에너지솔루션으로 이름을 바꿨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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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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