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 호평에 주가 10% 이상 급등
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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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호평에 주가 10% 이상 급등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NAS:TSLA)의 주가가 장 중 10% 이상 뛰고 있다. 테슬라가 출시한 자율주행 무인 택시(로보 택시)가 성공적으로 출시됐다는 평가에 힘입은 것이다.
연합인포맥스의 종목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오후 12시 15분 현재 테슬라의 주가는 전장 대비 8.93% 급등한 350.9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최대 상승률은 10.98%였다.
테슬라는 전날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를 시범 운행하기 시작했다. 유료 서비스를 앞두고 로보택시를 시험해보는 단계다.
테슬라는 약 10대의 모델Y 차량을 투입해 제한된 구역에서 일부 월가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범 운행에 참여한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분석가는 이날 CNBC에 출연해 "편안하고 안전한 경험이었다"고 탑승 후기를 소개했다.
아이브스는 "안전성 측면과 더불어 주행 자체도 매우 부드러웠다"며 "사실 (구글의) 웨이모보다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이브스는 테슬라 주가 강세론자로 알려져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립자는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올린 글에서 "성공적으로 로보택시를 출시한 테슬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칩 설계팀에 축하를 보낸다"며 "10년간의 고된 노력의 결실"이라고 남겼다.
머스크는 앞서 4월 1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계획대로 6월 오스틴에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jhj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NAS:TSLA)의 주가가 장 중 10% 이상 뛰고 있다. 테슬라가 출시한 자율주행 무인 택시(로보 택시)가 성공적으로 출시됐다는 평가에 힘입은 것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인포맥스의 종목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오후 12시 15분 현재 테슬라의 주가는 전장 대비 8.93% 급등한 350.9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최대 상승률은 10.98%였다.
테슬라는 전날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를 시범 운행하기 시작했다. 유료 서비스를 앞두고 로보택시를 시험해보는 단계다.
테슬라는 약 10대의 모델Y 차량을 투입해 제한된 구역에서 일부 월가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범 운행에 참여한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분석가는 이날 CNBC에 출연해 "편안하고 안전한 경험이었다"고 탑승 후기를 소개했다.
아이브스는 "안전성 측면과 더불어 주행 자체도 매우 부드러웠다"며 "사실 (구글의) 웨이모보다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이브스는 테슬라 주가 강세론자로 알려져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립자는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올린 글에서 "성공적으로 로보택시를 출시한 테슬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칩 설계팀에 축하를 보낸다"며 "10년간의 고된 노력의 결실"이라고 남겼다.
머스크는 앞서 4월 1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계획대로 6월 오스틴에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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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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