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포드자동차(NYS:F)가 미국 시장 너머 해외 전기차(EV)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고 더 스트리트닷컴이 23일(미국 현지시각) 보도했다.
더 스트리트닷컴에 따르면, 포드는 중국산 EV와 경쟁 가능한 가격대의 모델 개발을 추진 중이다.
리사 드레이크 포드 EV 산업 전략 책임자는 최근 열린 번스타인 투자자 간담회에서 "포드는 중국 EV 기업들과 같은 비용 구조를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배터리뿐 아니라 섀시, 열관리 시스템, 인버터, 전자장치 등 전체 시스템 비용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포드는 미국보다 시장규모가 큰 중국에서 BYD와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드는 이를 위해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구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플랫폼은 트럭, 크로스오버, 세단 등 8종의 차체 스타일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 모델은 중형 픽업트럭이 될 예정이며, 7억 달러 규모의 연방 세액 공제를 기반으로 시장 진입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더 스트리트닷컴은 전했다.
다만 이 세금 혜택은 공화당이 장악한 의회에서 축소될 위험도 있다고 더 스트리트닷컴은 지적했다.
한편, 포드의 EV 부문 '포드 모델 e'는 작년 51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55억달러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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