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일본 애니메이션 기업 ADK그룹 7천100억에 인수
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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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일본 애니메이션 기업 ADK그룹 7천100억에 인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크래프톤은 일본에서 광고 대행 및 애니메이션 사업을 영위하는 ADK그룹을 인수한다고 24일 공시했다.
거래 규모는 750억엔(약 7천104억원)이다.
인수 대상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 계열사(BCJ-31) 지분 100%다. BCJ-31은 ADK그룹 산하 주요 자회사들을 보유한 ADK홀딩스의 모회사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ADK는 크래프톤의 연결 자회사가 된다.
ADK는 일본 3대 종합광고 회사 중 하나다. 300편 이상의 애니메이션 제작 위원회 참여 경험을 포함해 콘텐츠 기획·제작, 광고·마케팅 등 영역에서 역량을 축적해 왔다. 작년 기준 연간 거래 규모는 3천480억엔에 달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ADK와 협업을 통해 게임과 애니메이션 간 다양한 접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양사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콘텐츠 사업의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거래 종결일은 주식매매계약의 선행조건 충족에 따라 확정된다.
hs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크래프톤은 일본에서 광고 대행 및 애니메이션 사업을 영위하는 ADK그룹을 인수한다고 24일 공시했다.
거래 규모는 750억엔(약 7천104억원)이다.
인수 대상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 계열사(BCJ-31) 지분 100%다. BCJ-31은 ADK그룹 산하 주요 자회사들을 보유한 ADK홀딩스의 모회사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ADK는 크래프톤의 연결 자회사가 된다.
ADK는 일본 3대 종합광고 회사 중 하나다. 300편 이상의 애니메이션 제작 위원회 참여 경험을 포함해 콘텐츠 기획·제작, 광고·마케팅 등 영역에서 역량을 축적해 왔다. 작년 기준 연간 거래 규모는 3천480억엔에 달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ADK와 협업을 통해 게임과 애니메이션 간 다양한 접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양사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콘텐츠 사업의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거래 종결일은 주식매매계약의 선행조건 충족에 따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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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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