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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테슬라, 로보택시 기대감 과도…'중립' 유지"

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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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골드만삭스는 테슬라(NAS:TSLA)의 로보택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24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마크 델라니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로보택시의 상용화는 의미 있는 진전이지만 단기 확장 속도는 예상보다 느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델라니는 "▲오스틴 지역에 한정된 기술 스택 사용 ▲차량 내 테슬라 직원 동승(비운전석) ▲초기 주행에서의 차선 유지 이슈 등을 고려할 때 광범위한 운영 지역으로 로보택시가 확대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일반 소비자들이 테슬라 차량에서 자율주행(Full Self-Driving)을 실제 활용하는 데에도 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델라니는 로보택시 상용화에 따른 일부 수익 전망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었고 이번 급등은 오히려 테슬라의 기업가치를 경쟁사 대비 과도하게 올려놓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90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며 "이는 알파벳의 로보택시 자회사 웨이모의 최근 추정 가치인 450억 달러의 두 배 수준"이라며 "로보택시 운영 측면에서 웨이모가 테슬라보다 앞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테슬라에 과하게 쏠려 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Neutral)'과 12개월 목표주가 285달러를 유지했다.

이는 이날 종가 340.47달러보다 16% 가량 낮은 것이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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