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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 10배 모아

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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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 10배 모아



[출처: 현대지에프홀딩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005440]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10배가 넘는 주문을 받았다.

롯데렌탈[089860] 역시 계획 이상의 자금을 모았지만, 소폭 '오버(민평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날 1천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조3천700억원의 수요를 확인했다.

2년물 500억원 모집에 5천700억원, 3년물 500억원 모집에 8천억원이 참여했다.

가산 금리는 신고 기준 2년물 마이너스(-) 5bp, 3년물 -7bp를 기록했다.

희망 금리 밴드는 등급 민평금리에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신용등급을 AA+,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전액 단기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렌탈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롯데렌탈은 같은 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오버 금리를 기록했다.

2년물 600억원 모집에 4천100억원, 3년물 400억원 모집에 2천580억원이 참여했다.

가산 금리는 신고 기준 2년물 플러스(+) 1bp, 3년물 (+) 4bp에 형성됐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금리에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한국신용평가는 롯데렌탈의 신용등급을 AA-, '하향 검토' 의견으로 평가했다. 한국기업평가는 A+,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모두 기업어음과 시설대출 상환에 쓰일 전망이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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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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