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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석유 메이저 쉘, BP 인수 타진"…쉘은 부인

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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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영국에 기반을 둔 다국적 석유기업 쉘(NYS:SHEL)이 영국 석유기업 BP(NYS:BP)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런던의 쉘 주유소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2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쉘은 BP에 인수 의사를 타진했으며 BP는 이를 내부에서 논의 중이다.

다만 협상 초기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거래 조건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쉘 대변인은 "시장의 추측일 뿐이며 현재로서는 어떠한 협상도 진행되고 있지 않는다"고 부인했다.

쉘은 지난 2022년 본사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영국 런던으로 옮기며 사명도 로열더치셀에서 쉘로 바꿨다. BP 또한 전신은 브리티시페트롤륨으로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다.

BP도 세계 석유 시장의 메이저 기업이지만 2010년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시추선 '딥워터 호라이즌' 폭발 사고와 이후 전략 실패로 회사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쉘의 시가총액은 약 2천80억달러로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국영 석유기업을 제외한 석유 메이저 기업 중 3번째로 크다. 엑손모빌(4천698억달러)과 셰브론(2천491억달러) 다음이다. BP의 시총은 약 840억달러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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