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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누적 승객 1천300만명 돌파…운정~서울역 구간 예측 초과

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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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누적 승객 1천300만명 돌파…운정~서울역 구간 예측 초과

GTX-A 구성역, 서측 출입구 사용개시·버스노선 연계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광역급행철도(GTX)-A 전체 노선의 누적 이용객 수가 1천300만명을 넘어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기준 GTX-A의 누적 승객이 1천330만9천896명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수서∼동탄 구간은 개통일인 2024년 3월 30일부터 2025년 6월 24일까지 누적 539만3천426명, 일평균 1만1천932명이 이용했다.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일인 2024년 12월 28일부터 2025년 6월 24일까지(179일간) 누적 791만6천470명, 일평균 4만4천226명이 이용했다.

주간 일평균 이용객 수(평일기준)는 수서∼동탄 구간의 경우, 개통 초 약 7천730명 수준이었다.

그러나 2024년 6월 구성역 개통 후 1만966명으로 상승했고, 2025년 6월 2주에는 1만6천767명으로 증가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상승세가 더 빨랐다.

주간 일평균 이용객 수(평일기준)는 2025년 1월 초 3만3천596명 수준에서, 개통 15주차(4월 2주)에는 5만913명으로 예측 수요를 초과했다.

24주차(6월 2주)에는 6만954명으로 예측 대비 121.8%까지 증가했다.

윤진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GTX-A 노선이 서울과 경기도 남·북부의 출퇴근 불편 해소는 물론, 주말 여가 활동에도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GTX-A 구성역의 서측 출입구(5번 출입구)를 사용 개시하고, 인근 버스 노선과 연계한 환승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연신내역의 모습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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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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