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연준 이사 "관세, 인플레에 상방 압력 가할 것"
25.06.27
읽는시간 0분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는 26일(현지시간) "앞으로는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상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바 이사는 이날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행사에서 "저소득 가구는 물가 상승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다시 목표치로 낮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렇게 전망했다.
바 이사는 "더 높은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 공급망 조정, 2차 효과는 일부 인플레이션의 지속성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동시에 관세는 경제를 둔화하게 하고, 실업률을 높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관세 정책과 그 영향에 대해서는 여전히 상당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 "통화정책은 경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기다려보고 지켜볼 수 있도록 잘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우
jwchoi@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