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원, 1350원대 하락 후 레벨 부담…1.10원↓
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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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 달러-원, 1350원대 하락 후 레벨 부담…1.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50원대에서 하단 지지력을 보였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1.10원 하락한 1,355.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356.00원에 하락 출발한 후 한때 1,354.7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월말, 분기말이 겹치면서 수출업체 네고물량기대도 있지만 1,350원대 레벨 부담도 만만치 않다.
이에 저점 인식과 외국인 주식순매도에 달러화 하락폭은 제한됐다.
코스피는 이날 강보합권에 머물렀으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36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외환딜러는 "1,350원대로 내리면서 달러를 사려고 하는 대기 수요도 좀 있다"며 "글로벌 달러 약세가 진행되면 1,340원대로 하락할 수도 있지만 개장 초반에는 물량이 많지는 않은 듯하다"고 말했다.
달러 인덱스는 97.35대에서 상승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에 달러가 약세를 보였던 부분이 약간의 지지력을 보이는 양상이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29엔 오른 144.3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6달러 내린 1.169달러대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23원, 위안-원 환율은 189.13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648위안으로 상승했다.
sy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50원대에서 하단 지지력을 보였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1.10원 하락한 1,355.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356.00원에 하락 출발한 후 한때 1,354.7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월말, 분기말이 겹치면서 수출업체 네고물량기대도 있지만 1,350원대 레벨 부담도 만만치 않다.
이에 저점 인식과 외국인 주식순매도에 달러화 하락폭은 제한됐다.
코스피는 이날 강보합권에 머물렀으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36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외환딜러는 "1,350원대로 내리면서 달러를 사려고 하는 대기 수요도 좀 있다"며 "글로벌 달러 약세가 진행되면 1,340원대로 하락할 수도 있지만 개장 초반에는 물량이 많지는 않은 듯하다"고 말했다.
달러 인덱스는 97.35대에서 상승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에 달러가 약세를 보였던 부분이 약간의 지지력을 보이는 양상이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29엔 오른 144.3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6달러 내린 1.169달러대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23원, 위안-원 환율은 189.13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648위안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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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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