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한국디지털자산수탁과 업무협약…BTC ETF 준비 포석
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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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한국디지털자산수탁과 업무협약…BTC ETF 준비 포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국내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가상자산 수탁(커스터디) 전문 기업과 손을 잡았다. 향후 ETF 출시에 대비한 인프라 확보의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과 '디지털 자산 시장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자산 산업에 대한 공동 연구와 시장 구조 분석을 함께 진행한다. 향후 공동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974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자산운용사로, 지난 25일 금융투자협회 기준 총운용자산(AUM) 70조원을 운용하고 있다.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은 2020년 설립된 국내 대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가상자산에 대한 수탁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며 "한국디지털자산수탁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한국 금융시장 혁신을 이끄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준홍 한국디지털자산수탁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 간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kslee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국내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가상자산 수탁(커스터디) 전문 기업과 손을 잡았다. 향후 ETF 출시에 대비한 인프라 확보의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과 '디지털 자산 시장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자산 산업에 대한 공동 연구와 시장 구조 분석을 함께 진행한다. 향후 공동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974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자산운용사로, 지난 25일 금융투자협회 기준 총운용자산(AUM) 70조원을 운용하고 있다.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은 2020년 설립된 국내 대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가상자산에 대한 수탁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며 "한국디지털자산수탁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한국 금융시장 혁신을 이끄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준홍 한국디지털자산수탁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 간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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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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