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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국채선물 개점 휴업…현재까지 거래 전무

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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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국채선물 개점 휴업…현재까지 거래 전무



야간 10년 국채선물 거래 현황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국채선물이 야간 개장 초반 거래가 전무한 개점휴업 상태다.

27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과 10년 국채선물은 오후 6시45분 현재까지 거래가 한건도 체결되지 않고 있다.

이날 정규장에서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틱 오른 107.25, 10년 국채선물은 25틱 하락한 118.63으로 마감했다.

오는 7월 발행될 국고채 초장기물 물량 부담 등으로 10년 국채선물은 약세 압력을 받았다.

반면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초강경 대출 규제 정책을 내놓으면서,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다소 커졌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발표된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등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예정됐다.

최근 연준의 스탠스가 다소 비둘기파적으로 변하면서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진 만큼, PCE 결과에 따라 금리의 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2.90bp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 금리는 2.4bp 상승 중이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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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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