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소부장 투자, 역대 최대치 경신…AI 반도체 등 주도
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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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소부장 투자, 역대 최대치 경신…AI 반도체 등 주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첨단 소부장 분야 민간투자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올해 '소부장 투자 연계형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첨단 소부장 분야에서 총 8천501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653억원 늘면서 역대 가장 많은 투자 금액을 기록했다. 기업당 평균 투자 금액은 전년 대비 10억2천만원 증가한 46억5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투자 분야로는 AI(인공지능) 반도체가 24개 기업에서 2천602억원을 유치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뒤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627억원(13개 기업), 로봇·자동화 기계 441억원(12개 기업), 차세대 전지 분야 433억원(12개 기업) 등이 나열됐다. 정부의 첨단 소부장산업 육성 정책이 민간투자 확대를 견인한 결과로 해석된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첨단산업 분야의 기술 자립과 민간투자 확대는 우리나라 미래 산업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정부도 민간의 혁신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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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첨단 소부장 분야 민간투자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올해 '소부장 투자 연계형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첨단 소부장 분야에서 총 8천501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653억원 늘면서 역대 가장 많은 투자 금액을 기록했다. 기업당 평균 투자 금액은 전년 대비 10억2천만원 증가한 46억5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투자 분야로는 AI(인공지능) 반도체가 24개 기업에서 2천602억원을 유치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뒤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627억원(13개 기업), 로봇·자동화 기계 441억원(12개 기업), 차세대 전지 분야 433억원(12개 기업) 등이 나열됐다. 정부의 첨단 소부장산업 육성 정책이 민간투자 확대를 견인한 결과로 해석된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첨단산업 분야의 기술 자립과 민간투자 확대는 우리나라 미래 산업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정부도 민간의 혁신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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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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