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분양 전년比 44% 감소 등 공급 위축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5월 들어 주택 매매 거래가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
주택 공급 지표는 분양이 전년 대비 44% 줄어들고, 인허가가 13.1% 감소하는 등 위축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개한 5월 주택통계에서 주택 매매 거래량이 6만2천703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는 4.2% 감소했다고 밝혔다.
1~5월 누계로는 28만4천40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5월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은 1만86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7% 급증했다.
강남 4구의 거래량은 1천888건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수도권 매매 거래량은 3만2천362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2% 증가했다.
경기 지역 매매 거래량은 1만7천422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6% 증가했다.
지방의 주택 매 거래매량은 3만34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 늘었다.
[출처 : 국토교통부]
올해 5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6만6천678호로 전월 대비 1.6% 감소했다.
5월 말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만5천306호로 전월 대비 3.8% 감소했고, 지방은 5만1천372호로 전월 대비 1% 줄었다.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은 2만7천13호로 전월 대비 2.2% 늘어 2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주택 공급 지표를 보면 5월 주택 인허가는 2만42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줄었다.
5월 수도권 인허가는 8천630호로 전년 동월 대비 10.8% 감소했고, 지방 인허가는 1만1천794호로 전년 동월 대비 14.6% 감소했다.
5월 주택 착공은 1만5천21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했다.
5월 주택 분양은 1만1천297건으로 전년 대비 44.0% 감소했다.
5월 주택 준공은 2만6천35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줄었다.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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