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로쿠·힌지헬스, 하반기 상승 기대"
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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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하반기 상승세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로쿠(NAS:ROKU)와 힌지헬스(NYS:HNGE) 등을 꼽았다.
은행은 29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애플처럼 투자의견 '매수' 등급의 기업들은 매력적이고 상승 잠재력이 크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로쿠는 최근 전자상거래 대기업 아마존(NAS:AMZN)과의 광고 파트너십 발표 이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BofA는 "미국 전체 TV 스트리밍 시간의 거의 절반을 담당하는 로쿠의 규모와 아마존의 방대한 데이터 결합은 강력하다"며 "매출과 순이익을 지속해서 확대할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은행은 로쿠의 목표주가를 주당 85달러에서 1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BofA는 "로쿠는 스트리밍 부문에서 다양한 성장 기회를 보유하고 있어 하반기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힌지헬스에 대해서는 "185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 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단기적으로 탄탄하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앞으로 많은 긍정적인 촉매제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은행은 "낙상 예방과 여성 골반 건강 같은 새로운 분야에 대한 확장과 새로운 해외 시장 진출은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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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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