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DXY '97'선 붕괴
- 미국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 속 미국과 주요국 간 무역 협상 불확실성에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97선이 무너졌다. 캐나다와 미국이 무역 협상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캐나다달러는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EU, 美 보편관세 10% 수용 의사…반도체·의약품은 제외 요청"
- 유럽연합(EU)이 미국에 기본관세(보편관세) 10%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반도체와 의약품, 주류, 상업용 항공기 등에 대해서는 이보다 낮은 세율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30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무역 협상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이런 내용을 보도하며 "EU의 무역업무를 담당하는 EU 집행위원회(EC)가 이러한 합의가 미국에 약간 유리하지만,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백악관 "트럼프, 이번주 무역팀과 회동…국가별 관세율 설정"(상보)
-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 관세 유예 기한(7월 9일)을 앞두고 이번 주 무역팀과 주요 국가에 부과할 상호관세율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상호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을 묻자 "그(대통령)는 그럴 필요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답했다. 레빗 대변인은 "만약 이들 국가가 성실하게 협상에 임하지 않는다면, (대통령은) 많은 국가에 대한 관세율을 설정할 것이며, 이를 위해 이번 주에 무역팀과 회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日, 쌀 부족에도 우리 쌀 안사"…관세 일방 통보 시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일본에 관세을 일방적으로 통보할 수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에 대해 여러 국가가 얼마나 버릇이 나빠졌는지(spoiled)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일본을 정면 겨냥했다. 그는 "일본에 대해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은 우리의 쌀을 받지 않는다"면서 "심지어 대규모 쌀 부족을 겪고 있는데도 말이다"고 강조했다.
▲달러-원, 1,355원대 마감…美 금리인하 기대 vs 무역 불확실성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게걸음 장세를 이어가며 1,355원대에 마감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달러 약세에도 무역 협상 불확실성이 원화 강세를 제한한 것으로 분석된다. 1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2.10원 내린 1,35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애틀랜타 연은 총재, 7월 금리인하설에 "명확성 얻지 못해…기다려야"
-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30일(현지시간) 관세 영향과 관련해서 "7월까지는 경제 궤적에 대한 충분한 명확성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7월 금리 인하는 너무 이른 시점인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지도부에 공감대는 있는가, (미셸) 보먼 부의장만 유독 예외적 의견을 내고 있는가'라고 묻는 말에 "7월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한 가지 지표만 나올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연준의 보먼 부의장과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최근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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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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