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G, 고은경·김장현 신임 MD 파트너 승진 임명

BCG, 고은경·김장현 신임 MD 파트너 승진 임명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코리아는 고은경 파트너와 김장현 파트너를 신임 매니징 디렉터 & 파트너(MD 파트너)로 승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BCG 코리아의 MD 파트너는 19인이 됐다. 대표 파트너는 7인이다.

대표 파트너와 MD 파트너는 글로벌 BCG의 등기 임원이다. 회사의 일정 지분을 보유하고 최고경영자(CEO) 선출과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권한을 갖는다.

고은경 신임 MD 파트너는 보험과 금융 산업 전문가다. 보험사 대상 재무구조 최적화, 자산부채관리(ALM)·전략적 자산배분(SAA) 전략 재설계, 회계 및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김장현 신임 MD 파트너는 기술과 디지털,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국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AI 전략 수립, 정보기술(IT) 비용 및 역량 진단 등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아울러 BCG 코리아는 국내 소비재 시장과 인수·합병(M&A), 기업 재무 및 전략 분야의 흐름에 대응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안태희, 김낙승 MD 파트너를 영입했다.

작년 11월 BCG 코리아에 합류한 안태희 MD 파트너는 20년간 소비재와 유통 기업의 성장 전략을 이끌었다.

김낙승 MD 파트너는 지난 5월 BCG 코리아에 합류한 뒤 다양한 산업에서 재무자문을 담당했다.

황형준 BCG 코리아 대표는 "이번 인사와 함께 BCG 코리아는 불확실성과 저성장이 교차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기업과 함께 산업과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고객의 복잡한 비즈니스 과제를 정교하게 해결하고, 전략부터 실행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컨설팅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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