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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내일 예정된 검찰 업무보고 무기한 연기(종합)

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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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업무보고 참석하는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검찰청 업무보고에 참석하고 있다. 2025.6.20 [공동취재] jjaeck9@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는 2일 예정된 검찰청 업무보고를 또 다시 미뤘다.

국정위는 1일 "검찰 내부의 상황을 고려해 업무보고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국정위가 검찰의 업무보고를 미룬 건 이번이 세번째다.

앞서 국정위는 지난 달 20일 검찰청 업무보고를 도중에 중단한 데 이어 같은 달 25일 잡은 일정을 오는 2일로 연기했다.

그동안 국정기획위는 검찰에 수사·기소 분리를 골자로 한 개혁안을 요구했지만, 검찰은 국가의 범죄 대응 역량을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

국정위는 검찰이 제출한 자료가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 공약을 충실히 반영하지 못하고 형식적인 요건조차 갖추지 못했다며 매번 퇴짜를 놨다.

국정위가 또 다시 검찰의 업무보고를 연기한 건 이날 심우정 검찰총장이 전격 사의를 밝히면서 검찰 수장에 공백이 생기자 이같은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 대통령은 최측근인 5선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검찰의 대표적 기획통 출신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임명하면서 검찰 개혁을 이끌 '투톱'을 낙점했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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