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이 베트남산 상품에 대해 차등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품에서 외국산 부품의 비중이 높을 경우 고율의 관세를 물리는 구조다.
2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무역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베트남과 미국이 차등적인 관세율이 적용되는 무역 프레임워크에 근접해 있다"고 보도했다. 프레임워크는 무역 협상 진행 과정에서 최종 협정 서명 전에 주요 원칙을 담아 만드는 협정 틀을 뜻한다.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상품 가운데 외국산 부품의 비율이 높을 경우 최고 2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 부품을 들여와 생산하면 고율의 관세를 맞을 수 있다는 의미다.
양국은 베트남산이 100%라면 기본관세 10%만 매기는 것으로 논의 중이다.
베트남은 주로 중국에서 원자재 등을 조달해 상품을 생산, 수출하고 있다. 작년 베트남 전체 수입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8%에 달한다.
jwchoi@yna.co.kr
최진우
jwchoi@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