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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금요일에 10~12개국 관세 서한 받을 것"(상보)

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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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요일(4일)에 10~12개 국가가 관세 서한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금요일부터 관세 서한을 발송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70개 이상의 국가와 협상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며 광범위한 협상보다 고정 관세를 설정하는 방식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나라가 먼저 서한을 받게 될 것인지와 서한의 구체적인 내용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 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8일 전부터 각국에 책정한 상호관세율을 통보하기 시작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아울러 미국과 협상을 진행 중인 각국에 합의를 압박하는 의미도 내포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2일 한국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56개국+유럽연합)에 대한 상호관세를 책정한 뒤 같은 달 9일 시행에 들어갔다가 이를 90일 유예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상호관세 유예 만료 시점(7월 8일)을 시한으로 삼아 각국과 관세율, 무역균형, 비관세 장벽 철폐 등에 대한 협상을 벌여왔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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