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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나헬스케어, 연간 실적 하향에도 개장 전 ↑…'예산안 영향 없다'

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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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장예진 기자 = 미국의 건강보험 업체 몰리나헬스케어(NYSE:MOH)가 의료비 상승 압력에 대응해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다만 당사 최고경영자(CEO)가 미 의회에서 논의 중인 예산 법안이 회사의 장기적인 전망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개장 전 거래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몰리나 헬스케어 로고

[몰리나 헬스케어 홈페이지 제공]

연합인포맥스의 종목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오전 8시 52분 기준 현재 몰리나 헬스케어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1.22% 상승한 242.50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몰리나는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5.50달러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기존 예상치를 소폭 밑도는 수준으로, 회사 측은 "3개 사업 부문 모두에서 의료비용 상승 압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는 이러한 비용 부담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 조정 EPS 전망치를 기존 24.50달러에서 21.50~22.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장기 가이던스 범위의 하단에 해당하는 마진율 4% 미만을 반영한 수치다.

몰리나 헬스케어의 조셉 주브레츠키 CEO는 "최근 의료비 상승세가 가속화되며 보험료 책정과의 일시적 괴리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수익성에 부담이 커졌다"면서도 "회사는 여전히 장기 목표 범위 내에서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예산 법안 등의 변수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사업 전망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yxj111330@yna.co.kr

장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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