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필라델피아에서 안전 운전자가 운행하는 테스트
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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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구글 모회사 알파벳(NAS:GOOGL) 산하의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 기업 웨이모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제한된 수의 차량을 운행하고 안전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는 방식으로 테스트를 시작한다.
웨이모는 7일(현지시간) 엑스(X)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이 도시는 국보와 같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회사는 CNBC를 통해서 가을까지 필라델피아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고, 초기 테스트 차량은 도심과 고속도로를 포함한 필라델피아의 복잡한 구간을 수동으로 주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웨이모 측은 "사람들은 다양한 지역에서 24시간 내내 우리 차량이 달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소위 '로드 트립'을 통해 지도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율주행 기술인 '웨이모 드라이버'가 새로운 환경에서 교통 패턴과 지역 인프라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가을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범 운전은 웨이모가 더 광범위한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는 가운데 이뤄진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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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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