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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민관 합동 긴급 점검회의 예정…트럼프 관세 통보 대응

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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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민관 합동 긴급 점검회의 예정…트럼프 관세 통보 대응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통보에 대응하고자 긴급 점검회의를 열 예정이다.

산업부는 8일 오후 4시 30분에 문신한 1차관 주재로 민관 합동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관세 대응에 머리를 맞댈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새벽에 개인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상호관세율 및 발효 일자 등이 포함된 서한을 공개했다. 그는 다음 달 1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명시했다. 지난 4월 2일 발표한 국별 관세와 동일한 수준이다.

산업부는 이를 상호관세 부과 유예 기간이 사실상 연장된 것으로 보고, 남은 기간 상호 호혜적인 협상 결과 도출을 위한 협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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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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