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코스피 기관 매수 장중 3,100선 회복…삼성전자도 약세 만회

25.07.08.
읽는시간 0

아시아 장에서 나스닥지수선물도 반등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코스피가 장중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3,100선을 회복했다.

아시아 장에서 나스닥지수 선물이 반등하는 등 주요국에 대한 관세 우려보다는 실제 관세 부과가 유예됐다는 데 안도하는 학습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연합인포맥스 금융시장종합(화면번호 3000번)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58분 현재 전일보다 1.42% 상승한 3,102.78에 거래됐다.

코스닥은 0.47% 상승한 782.15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등 주요국에 관세 서한을 발송했다는 소식에도 투자심리가 지지력을 나타냈다.

트럼프는 한국과 일본에 고율의 25%에 달하는 상호관세율을 통보했다. 하지만 내달 1일로 관세 부과 시점이 미뤄졌다는 데에 협상 기대감은 이어졌다.

아시아 장에서 트럼프 대통령 발언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트럼프는 전일(현지시각) 기자들과 만나 미국 관세의 발효 예정일이 8월 1일로 확고하지만, 다른 국가들이 제안할 경우 연장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하는 등 중동 분쟁이 완화할 거란 기대감도 더해졌다.

이에 코스피는 장중 상승 폭을 1.60%까지 늘렸다. 고점을 3,108선까지 높였다.

같은 시간 나스닥지수선물도 약세를 반납하면서 0.1%대로 반등했다.

수급상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를 견인했다. 기관은 코스피를 1천997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장중 순매도하다가 165억 원 순매수로 전환했고, 개인은 1천878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호조에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반등했다. 개장 전 시간 외 거래(프리마켓)에서 1%대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자사주 매입 등 소식에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자사주 3조9천억여 원을 오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장내 매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11월 발표한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분할 매입 계획의 일환이다.

앞서 개장 전 삼성전자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5.94% 감소한 4조6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74조 원으로 0.09% 줄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6조68억 원과 매출액 75조3천408억 원을 크게 하회한다.

6일 코스피 장중 추이

ybnoh@yna.co.kr

노요빈

노요빈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