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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불안"…7월 금통위 기준금리 93% 동결 예상

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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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호전"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부동산 시장 불안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국내 채권 전문가 100명 중 93명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는 이런 내용의 '2025년 8월 채권시장지표'(BMSI·Bond Market Survey Index)'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6월 27일∼7월 2일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종합 BMSI는 105.8(전월 99.7)로 전월대비 6.1p(포인트) 상승했다.

금투협은 "외국인의 채권 순매수 기조 유지, 중동 리스크 완화에 따른 유가 안정 기대 등이 맞물리며 8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호전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BMSI는 100 이상이면 채권 시장의 심리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미만일 경우 심리가 위축됐다는 의미다.

기준금리는 설문 응답자 93%(직전 31%)는 7월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경기회복 지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 불안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혼재하여 7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예상이 직전 조사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통위는 오는 10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연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2.50%다.

금리전망은 138.0(전월 122.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의 채권 순매수 기조가 이어지고, 국내 경기회복세가 지연되며 8월 금리하락 응답자가 전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물가 관련 심리 지수는 86.0으로 89.0이었던 전월 대비 악화했고, 환율 관련 심리 지수도 123.0으로 전월 149.0 대비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투협은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해 달러 강세 전망이 강화되면서 환율하락 응답은 감소, 환율상승 응답은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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