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한국산업은행이 2천400억 규모로 진행되는 '부산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은이 2023년 6월 항만 인프라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KDB 스마트 오션인프라 펀드 프로그램'의 3호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기존 노후화된 양곡 부두를 폐쇄하고 부산신항에 새로운 양곡부두를 건설 및 운영하는 것으로, 수익형 민간투자방식(BTO)으로 진행한다.
산은은 2천400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에 해양진흥공사와 공동으로 1천3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참여했다.
산은은 "향후에도 차세대 항만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국내 항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산업은행]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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