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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S&P500, 연말 6,600 전망"…증시 강세 지속 기대

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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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자료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예진 기자 =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올해 하반기 미국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는 S&P500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6,6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6% 높은 수준이다.

이와 함께 향후 3개월 및 12개월 목표치도 각각 6,400포인트와 6,900포인트로 상향했다. 지난 5월 중순까지만 해도 그는 연말 목표치를 6,100포인트로 제시했으나, 이후 무역 정책 변화와 시장 반등 등을 반영해 전망을 조정했다.

이로써 골드만삭스는 CNBC가 집계한 월가 주요 전망치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목표치를 제시한 기관이 됐다. 골드만의 전망치는 현재 월가 중간치인 6,300포인트를 웃도는 수준이다.

코스틴은 "당초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형성됐고, 채권금리 하락과 대형주의 펀더멘털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단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이를 상쇄할 만큼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어, S&P500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전망치를 기존 20.4배에서 22배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S&P500 지수 상승은 소수 종목이 주도했으며, 지수 구성 종목의 중앙값 기준으로 여전히 52주 고점 대비 10% 이상 낮은 수준"이라며 시장의 상승 종목 수 대비 하락 종목 수(Breadth)가 과거 대비 극도로 좁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골드만삭스는 '하락 전환(catch-down)'보다는 '상승 후 따라잡기(catch-up)'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본다"며 "앞으로 몇 달간 시장 랠리가 점차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투자자들의 포지셔닝은 여전히 연초 수준보다 낮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yxj111330@yna.co.kr

장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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