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리시 수낙 전 영국 총리가 골드만삭스 고문으로 복귀했다.
8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리시를 다시 골드만삭스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는 앞으로 우리 회사의 다양한 부서 리더들과 협력해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환경에 대한 그의 독특한 통찰과 관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 자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수낙 전 총리가 영국 집권 보수당의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지 1년 만에 맡는 새 직책이다.
수낙 전 총리가 고문으로 복귀하면서 골드만삭스는 정책 배경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전략적 자산으로 여겨지는 고위 정치인들의 금융권 진출 명단에 또 한 명을 추가하게 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수낙 전 총리는 현재도 영국 북부 지역의 하원의원직을 유지하고 있으며 2000년대 초반 애널리스트로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한 후 여러 헤지펀드에서 일한 바 있다.
그는 과거 금융업계 경력과 인도 IT 서비스 기업 인포시스(Infosys)의 공동 창업자인 장인의 가족 재산 덕분에 역대 영국 총리 중 가장 부유한 인물로 꼽혔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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