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과 윤석열 전 대통령 불법계엄 등에 연루된 국민의힘 현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넘어오면 '동의'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9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체포동의안에 대한 물음에 "윤상현 의원에게 아직 체포 영장이 오지 않아서 논의하지 않았지만, 죄가 있다면 동의하는 게 맞지 않냐"고 말했다.
전일 김건희 특검팀은 명태균씨의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윤상현 의원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민주당 김용민 의원 역시 특검의 체포동의안에 당이 동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진행자가 '두 의원(윤상현, 추경호 의원)에 대해 각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해 체포동의안이 넘어오면 민주당 전원 동의로 가는 것이냐'는 물음에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김건희 특검과 내란 특검이 국회의원을 체포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국회로 보냈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범죄의 중대성 때문에 당연히 구속을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공천 개입' 의혹 관련자들을 상대로 전격적인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선 8일 국회의원회관 내 윤상현 의원실의 모습. 2025.7.8 utz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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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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