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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스 CEO, 취임 1년여 만에 사임…허쉬 CEO로 이동

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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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 웬디스 컴퍼니(NAS:WEN)의 커크 태너 최고경영자(CEO)가 취임 14개월 만에 사임하고 초콜릿 제조업체 허쉬(NYS:HSY)의 신임 CEO로 자리를 옮긴다.

8일(미국 현지시각)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태너는 오는 18일 웬디스를 떠난 후, 다음 달 18일부로 허쉬의 CEO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태너 CEO는 성명을 통해 "상징적인 브랜드인 웬디스를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영광이었다"며 "회사를 특별한 공간으로 만든 모든 직원들과 가맹점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펩시코(NAS:PEP)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북미 음료 부문 CEO 등을 맡았으며 지난 2024년 2월 웬디스에 CEO로 합류했다.

태너는 7년간 허쉬를 이끌었던 미셸 벅의 뒤를 이어 CEO 자리를 맡으며 벅은 선임 고문으로 남아 원활한 인수인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허쉬는 코코아 가격 상승과 관세 등 비용 압박에 직면해 있으며 웬디스는 경쟁사 대비 판매 부진과 가격 인상 논란 등을 겪으며 부진한 실적에 시달리고 있다.

웬디스의 주가는 올해 들어 31% 하락했다.

웬디스 컴퍼니의 주가 흐름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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