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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98억 규모 자사주 소각…임직원에는 16억 규모 자사주 무상 지급

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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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남양유업]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남양유업은 이사회를 열고 98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및 16억원 규모 자사주를 전 임직원에게 무상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한 조치다.

소각 규모는 보통주 13만1천346주로, 소각예정금액은 이날 기준 98억3천183억원이다.

남양유업은 상법상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 중 소각 가능한 최대한도를 적용해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각으로 발행주식총수는 총 600만주로 줄어들 예정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8일이다.

한편 남양유업은 임직원 대상 성과급 지급을 목적으로 16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한다고도 밝혔다.

이날 기준 등기이사와 상근감사를 제외한 정규직 임직원 1천546명이 인당 16주씩, 104만원 규모 자사주를 무상으로 받는다.

처분 예정 주식 수는 총 2만4천736주다.

개인별 소득세도 회사가 전액 부담하며 별도의 의무 예탁 기간이 없는 등 실질적인 보상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심혜섭 남양유업 감사는 "이번 자사주 지급은 해외에서도 널리 인정받는 방식으로 기업의 유휴자본을 구성원과 공유하는 모범 사례"라며 "주주와 직원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고 상생 모델로서 소비자 신뢰와 사회적 기여까지 함께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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