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셸 개스 리바이스(NYS:LEVI)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해외 매출이 미국의 관세의 영향을 방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0일(미국 현지시각) CNBC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 전체 매출의 6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다른 브랜드에 비해 관세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개스 CEO는 "유럽 내 리바이스 브랜드의 인기가 뜨겁다"며 "특히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리바이스는 파리와 바르셀로나, 밀라노를 핵심 시장으로 보고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개스 CEO는 "중국 의존도는 낮고 오랜 파트너십을 가진 공급업체들과 함께 성장함에 따라 주문량도 늘릴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도 비용 일부를 감당하고 있다"며 "소비자 가격을 유지하고 가성비를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바이스는 이날 장 마감 후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연간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리바이스는 2분기 총 매출이 14억 4천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8천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1천700만달러보다 크게 늘어났다.
총이익률은 62.6%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바이스는 시간 외 거래에서 6.74% 급등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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