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0일 수출 9.5% 증가…반도체 12.8%·선박 134.9%↑(종합)
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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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0일 수출 9.5% 증가…반도체 12.8%·선박 134.9%↑(종합)
https://tv.naver.com/h/80093179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올해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와 승용차, 선박 등 우리나라의 수출 효자 품목들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은 19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5%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조업일수는 같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 역시 9.5% 증가했다.
주요 수출 품목을 살펴보면 반도체(12.8%), 승용차(13.3%), 선박(134.9%)에서 수출이 늘었다.
반면 석유제품(-1.9%)과 무선통신기기(-13.7%) 등에서 줄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7%로, 0.6%포인트(p)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6.2%), 미국(6.1%), 유럽연합(3.6%), 베트남(2.3%) 등은 증가했고, 홍콩(-43.1%) 등은 감소했다.
중국, 미국, 유럽연합 등 상위 3국의 수출 비중은 47.0%를 기록했다.
수입은 20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원유(4.9%), 기계류(17.2%), 가스(21.9%) 등은 증가했고, 반도체(-4.5%), 석유제품(-27.4%) 등은 감소했다.
원유, 가스, 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총 6.7% 늘었다.
국가별로 중국(2.2%), 유럽연합(18.3%), 일본(6.8%) 등에서는 수입이 증가했고, 미국(-13.1%), 대만(-9.1%) 등에서는 감소했다.
수입이 수출을 웃돌면서 이번 달 10일까지 무역수지는 6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jhpark6@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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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올해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와 승용차, 선박 등 우리나라의 수출 효자 품목들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은 19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5%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조업일수는 같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 역시 9.5% 증가했다.
주요 수출 품목을 살펴보면 반도체(12.8%), 승용차(13.3%), 선박(134.9%)에서 수출이 늘었다.
반면 석유제품(-1.9%)과 무선통신기기(-13.7%) 등에서 줄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7%로, 0.6%포인트(p)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6.2%), 미국(6.1%), 유럽연합(3.6%), 베트남(2.3%) 등은 증가했고, 홍콩(-43.1%) 등은 감소했다.
중국, 미국, 유럽연합 등 상위 3국의 수출 비중은 47.0%를 기록했다.
[출처 : 관세청]
수입은 20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원유(4.9%), 기계류(17.2%), 가스(21.9%) 등은 증가했고, 반도체(-4.5%), 석유제품(-27.4%) 등은 감소했다.
원유, 가스, 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총 6.7% 늘었다.
국가별로 중국(2.2%), 유럽연합(18.3%), 일본(6.8%) 등에서는 수입이 증가했고, 미국(-13.1%), 대만(-9.1%) 등에서는 감소했다.
수입이 수출을 웃돌면서 이번 달 10일까지 무역수지는 6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jhpark6@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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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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