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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이사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 이사는 11일(현지시간)유로존 경제가 예상보다 잘 견뎌내고 있으며, 추가 금리 인하를 위한 기준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ECB 내 매파적 인물로 평가받는 슈나벨 이사는 이코노스트림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은 2%로 예상되며 인플레이션 기대는 잘 고정돼 있다"며 "이를 고려할 때, 금리 또한 양호한 상태며 추가 금리 인하 기준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슈나벨 이사는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서 크게 벗어나는 징후가 보일 경우에만 추가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이나, 현재로서는 그런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슈나벨 이사는 "중기적으로 물가상승률이 지속적으로 하회할 위험은 없다고 보며, 근원 물가상승률은 전체 전망 기간 동안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낮은 에너지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환율 상승이 기저 물가상승률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이라는 우려는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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