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75.80/ 1,376.20원…3.20원↑
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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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375.80/ 1,376.20원…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376.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6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75.40원)보다 3.2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75.80원, 매도 호가(ASK)는 1,376.20원이었다.
달러화 가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를 반영해 상승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를 상대로 내달부터 35%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위협했다.
이보다 하루 앞서 브라질 제품에는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다.
이외의 교역국에 대해서는 15~20% 수준의 관세를 제시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브라질의 루아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과 "언젠가 대화할 수 있다"고 말한 점, "(캐나다에 서한을 보낸 후) 그들이 백악관에 전화했다.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답한 점은 협상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 수해 현장으로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을 해임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7.850으로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147.39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878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37위안을 기록했다.
jykim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376.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6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75.40원)보다 3.2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75.80원, 매도 호가(ASK)는 1,376.20원이었다.
달러화 가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를 반영해 상승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를 상대로 내달부터 35%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위협했다.
이보다 하루 앞서 브라질 제품에는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다.
이외의 교역국에 대해서는 15~20% 수준의 관세를 제시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브라질의 루아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과 "언젠가 대화할 수 있다"고 말한 점, "(캐나다에 서한을 보낸 후) 그들이 백악관에 전화했다.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답한 점은 협상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 수해 현장으로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을 해임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7.850으로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147.39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878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37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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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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