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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美 상호관세 압박에 하락 출발

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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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4일 일본 증시는 미국의 상호관세 압박에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17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19.18포인트(0.30%) 내린 39,450.50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5.46포인트(0.19%) 하락한 2,817.78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관세 악재를 반영하고 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일본을 포함해 캐나다 등 여러 국가들에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 각 30%의 상호관세를 8월 1일부터 부과한다고 밝혔다.

애초 EU에 20%의 상호관세율을 적용하기로 했으나 10%포인트 높인 수준이다.

EU는 보복 조치 시행을 8월 초로 연기할 계획이며, 향후 협상은 계속될 예정이다.

양측의 합의에 따라 상황이 변할 수 있어 미국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미국 장기 금리 상승으로 미일 금리차에 대한 인식이 강해지면서 외환 시장에서 엔화 약세와 달러 강세가 우세해지고 있다.

이는 단기 투자자들의 지수 선물 매수를 자극해 증시 하단을 지지하는 재료가 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를 포함한 수출 관련 주식의 매수세에 지수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18% 내린 147.130엔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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