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FBB 캐피털 파트너스는 이번 실적 시즌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 세 종목으로 알파벳(NAS:GOOGL)과 다나허(NYS:DHR), 프로그레시브(NYS:PGR)를 꼽았다.
13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마이크 베일리 FBB 캐피털 파트너스 디렉터는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에 대해 "이번 분기의 핵심 테마는 AI 경쟁"이라며 "알파벳의 다른 영역들의 사업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 마진 개선 등 다른 요소들도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실적 추이가 좋았던 만큼 이번 분기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알파벳은 오는 23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다나허에 대해선 "산만한 요소들이 줄어들면서 수익 개선 여지가 생겼고, 관세 이슈도 정리되고 있다"며 "두더지잡기 게임 같은 복잡한 국면이 마무리되고 2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생명과학ㆍ헬스케어 장비 기업인 다나허는 오는 22일 실적발표를 할 예정이다.
자동차 보험회사인 프로그레시브는 실적 기대치가 낮게 형성돼 있어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점쳐졌다.
베일리 디렉터는 프로그레시브가 2분기에 전분기 대비 60~70% 수준의 순이익 증가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프로그레시브의 4~5월 실적이 좋았음에도 월가는 그에 맞춰 추정치를 거의 조정하지 않았다"며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을 예상했다.
프로그레시브는 16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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