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이재명 정부 초대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지명된 강선우 후보자가 '보좌진 갑질 의혹'에 대해 "상처받았을 보좌진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1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의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했다.
강 후보자는 "지난 3주간 여성가족부 관련 업무뿐 아니라 제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아프기도 했고 한편으로 감사한 시간"이라고 했다.
이어 "저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논란 속에서 상처를 받았을 보좌진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부족했던 점은 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언행에 있어서 밑거름을 잘 삼아서 더 세심하게 더 깊은 배려로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과거 자택 변기 수리와 쓰레기 처리를 지시했다는 옛 보좌진의 진술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갑질 논란이 커진 바 있다.
또 강 후보자의 국회의원 재직 기간 동안 46명의 보좌진 교체가 이뤄졌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강 후보자 측은 "46명이 아닌 28명"이라며 "통상의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 숫자"라고 해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2025.7.14 utz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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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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