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약세 지속…外人 10년 매도·3년 매수
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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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약세 지속…外人 10년 매도·3년 매수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14일 오후 약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장기 금리 상승 분위기에 연동한 흐름으로 평가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10년 국채선물을 매도하며 약세 압력을 가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13분 현재 전일 대비 4틱 내린 107.21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4천600여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1만여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2틱 하락한 118.00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4천100여계약 팔았고 금융투자는 3천400계약 사들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글로벌 커브 스티프닝(수익률곡선 가팔라짐) 움직임에 발맞추는 수준이다"며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사들이는 등 심리가 크게 나쁘지는 않다"고 말했다.
hwroh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14일 오후 약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장기 금리 상승 분위기에 연동한 흐름으로 평가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10년 국채선물을 매도하며 약세 압력을 가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13분 현재 전일 대비 4틱 내린 107.21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4천600여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1만여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2틱 하락한 118.00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4천100여계약 팔았고 금융투자는 3천400계약 사들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글로벌 커브 스티프닝(수익률곡선 가팔라짐) 움직임에 발맞추는 수준이다"며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사들이는 등 심리가 크게 나쁘지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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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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