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업 국토부 2차관 "교통안전 정책 원점에서 재검토"
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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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국토부 2차관 "교통안전 정책 원점에서 재검토"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14일 취임사를 통해 "12·29 여객기 참사, 신안산선 붕괴 사고와 같은 가슴 아픈 일들이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교통안전 정책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국가가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차관은 "새 정부가 그리는 '인공지능(AI) 산업 강국'의 중심에는 바로 교통이 있다"라며 "자율차·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민간 기술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한편, 드론·로봇 등 물류 AI 전환을 추진해 교통 혁신이 거듭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균형 잡힌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을 해소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계획대로 추진하는 한편, 지방의 도로·철도·공항 등 국가 교통망을 전국에 촘촘히 확충하고, 철도 지하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차관은 "차별 없는 교통복지 구현도 중요하다"며 지역별·계층별 교통서비스 격차는 없애기 위해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교통 소외지역은 점차 줄이고, 장애인·고령자 등 교통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이동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ys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14일 취임사를 통해 "12·29 여객기 참사, 신안산선 붕괴 사고와 같은 가슴 아픈 일들이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교통안전 정책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국가가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차관은 "새 정부가 그리는 '인공지능(AI) 산업 강국'의 중심에는 바로 교통이 있다"라며 "자율차·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민간 기술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한편, 드론·로봇 등 물류 AI 전환을 추진해 교통 혁신이 거듭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균형 잡힌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을 해소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계획대로 추진하는 한편, 지방의 도로·철도·공항 등 국가 교통망을 전국에 촘촘히 확충하고, 철도 지하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차관은 "차별 없는 교통복지 구현도 중요하다"며 지역별·계층별 교통서비스 격차는 없애기 위해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교통 소외지역은 점차 줄이고, 장애인·고령자 등 교통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이동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출처: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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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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