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엽, 행복청 신임 청장 취임…"세종 행정수도 완성에 최선"
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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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강주엽 행복청 차장이 신임 청장으로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강 신임 청장은 대전 출신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2회로 1997년 공직에 입문한 정통 관료다.
강 청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정책기획관, 국토정보정책관, 물류정책관, 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해 6월부터 행복청 차장으로 재직해왔다. 탁월한 기획력과 풍부한 정책 경험, 온화한 리더십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그동안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완성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가 행정수도이자 지역의 성장거점도시로 완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과 국회 세종의사당 지원을 중심으로 행정수도 기능을 강화하고, 광역급행철도(CTX), 광역도로 등을 확충해 행복도시와 수도권, 충청권, 전국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일자리, 문화·관광 등 도시의 자족기능을 적극적으로 확충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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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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