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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가장 유연한 SMR EPC 노리고 광폭 행보"

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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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선도 SMR 개발사와 사업 추진

KB증권 목표주가 22만 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삼성물산이 소형모듈원전(SMR) 노형과 상관없이 가장 유연하게 대응하는 EPC(설계·조달·시공) 기업이 되려 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장문준·강민창 KB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삼성물산이 단일한 기업이 아니라 다양한 선도 SMR 개발사와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KB증권은 "(삼성물산이) 건설 부문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SMR 사업을 착실히 추진 중"이라며 "SMR에 선택적으로 집중하면서도 단일 기술사와의 협업이 아닌 대표적인 3.5세대 SMR 개발사인 뉴스케일, GVH와 각각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게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뉴스케일의 모델을 기반으로 엔지니어링 업체 플루오르 등과 루마니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두각을 보이는 GVH와는 스웨덴, 에스토니아 등에서 협력 중이다.

삼성물산의 주주환원정책도 투자 포인트다. 삼성물산은 현재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 환원과 보유자기주식 소각을 진행 중이다.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이 나올 2025년 말과 2026년 초에 보다 주주친화적인 정책이 나오면 주가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2분기 실적도 컨센서스와 비슷할 전망이다. KB증권은 삼성물산의 연결기준 매출로 10조2천억 원을 예상했다. 영업이익 예상치는 7천532억 원 수준이다.

KB증권은 "하이테크(반도체 공장 등 시공) 물량 감소 여파와 전반적인 내수 침체 부담이 존재하지만, 바이오 부문의 빠른 실적 개선이 이를 일부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삼성물산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목표주가로 22만 원을 제시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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