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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전 사장, 사흘간 현장 점검…에너지 고속도로 이행 박차

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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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김동철 한국전력[015760] 사장이 사흘간 연속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한전이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호남권 재생에너지 계통 연계, RE100(재생에너지 사율 비율 100%) 이행 기반 마련 등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려는 의지가 반영됐다.

김동철 사장은 전일 호남권 신장성변전소와 신장수변전소 건설 현장을 찾았다. 345kV(킬로볼트) 변전소의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건설 중인 해당 변전소들은 호남권 재생에너지를 중부권 계통과 연계하는 국가기간 전력망의 허브이자 핵심 인프라다.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의 출발점인 만큼, 적기 준공과 시공 품질 확보를 통해 전력망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김 사장은 밝혔다.

둘째 날인 이날은 LS전선 동해공장을 찾아 초고압 전력케이블 생산 및 시험설비를 시찰했다.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필요한 케이블의 대규모 공급능력을 직접 확인하고 산업계 측면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신양양변전소를 방문해 여름철 전력 피크에 대비한 설비 운영 계획과 현장 대응체계를 살폈다.

다음날에는 동해안-수도권 HVDC(초고압직류송전망) 1단계 사업인 신가평 변환소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정별 진행 상황을 확인한다. 현장 관계자들에게 적기 준공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안전한 시공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후 강원본부에서 열리는 현장 설명회에도 참석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주요 애로사항과 현장 이슈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전력망 건설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과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는 전략적 기반이자 실행의 중심축"이라며 "건설혁신, 제도개선 등을 통해 망 건설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작업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등 현장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전력 설비 위험 요인의 사전 점검·관리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 신장수변전소 건설 현장 방문

[출처: 한국전력]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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