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후보가 16일 열린 첫 TV토론회에서 맞붙었다.
정·박 후보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는 성장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16일 오후 SBS '뉴스브리핑'에서 주관하는 '당대표 후보자 방송 토론회'에서 "(경제성장을 위한) 첫 번째 원칙은 당이 이 부분은 먼저 치고 나가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당정대가 충분히 조율한 상태에서 타이밍을 맞춰 국회에서 입법할 것은 입법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당 대표가 되면) 바로 (이재명 대통령과의)면담을 신청해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로드맵 짠 것을 놓고 민생현안 우선 순위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필요한 후속 입법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추경을 편성해서 21일부터 소비쿠폰을 발행할 예정"이라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주식 시가총액이 360조원이 뛰는 등 주식도 고공행진"이라고 진단했다.
정 후보는 "이런 부분도 코스피 5,000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정부가 어떤 준비를 하고 있고, 당의 필요한 입법 조치는 무엇인지 살피는 게 우선"이라며 "민생경제는 당이 치고 나가지 않고 당정대가 충분하게 조율한 상태로 당이 필요한 것을 철저히 해서 당 대표가 이재명 정부를 강력히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확장 재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박 후보는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IMF보다 더 어려웠지만 어떤 민생대책도 없었다"며 "그래서 확장재정 정책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취임한 지 한 달 만에 추경을 통과시켰다. 빠른 집행을 통해 민생이 회복하는 마중물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 경제 체질을 개선할 마지막 기회"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단순한 수요 주도나 건설업 중심이 아닌 국제시장에서 기술을 앞세워 우리의 기술로 선도하고 창조하는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지금까진 제조업 강국으로 추격 경제를 해 나갔지만 앞으로는 기술 기반의 선도 경제를 해나가야 한다"며 첨단산업으로의 구조적 대전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박 후보는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정부 조직과 산업 체제를 변동시키기 위해 국회에서 입법으로, 예산과 재정으로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왼쪽)·박찬대 당대표 후보가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TV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5.7.16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jsjeong@yna.co.kr
정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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