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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여전한 관세 우려 속 혼조

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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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16일 중국 증시는 관세 부담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며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22포인트(0.03%) 내린 3,503.78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2.18포인트(0.1%) 상승한 2,120.85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약보합권에서 출발해 장중 제한적인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미국이 중국 이외의 국가들에 관세 압박을 확대하면서 세계 교역이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은 최근 베트남 수입품에 대한 이중 관세 체계를 도입했다. 미국은 베트남산에 대한 상호관세를 46%에서 20%로 낮추기로 했지만, 제3국이 베트남을 경유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환적 상품에는 4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런 조치가 다른 나라까지 확대될 경우 중국의 수출에 추가적인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중국 수출용 인공지능(AI) 칩 'H20' 공급 재개를 허가했다는 소식은 홍콩 증시에 호재가 됐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28위안(0.04%) 올라간 7.1526위안에 고시됐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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