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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SUV 리콜 비용 5억7천만 달러…주가 2.9% 하락

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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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장예진 기자 =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NYSE:F)가 대규모 SUV 리콜에 따른 수리 비용이 약 5억7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포드

[연합뉴스 자료제공]

연합인포맥스의 종목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낮 12시 10분 현재 포드의 주가는 전일 대비 2.90% 하락한 11.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포드는 일부 SUV 모델의 연료 인젝터 결함으로 최대 약 70만 대를 대상으로 리콜 조치를 시행하며, 이와 관련한 비용은 오는 2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리콜 대상은 2021~2024년형 브롱코 스포츠, 2020~2022년형 이스케이프, 2019~2024년형 쿠가 모델로,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해당 결함이 "연료 인젝터 균열로 엔진룸 내 연료 누출 및 화재 위험"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포드는 지금까지 엔진룸 화재가 발생한 차량 8건을 확인했으며, 관련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에 따른 수리 비용은 특별 항목으로 처리돼 조정 주당순이익(EPS)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포드는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포드의 2분기 순이익이 11억7천만 달러, 조정 EPS는 32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순이익 19억1천만 달러, 조정 EPS 47센트에 비해 감소한 수준이다.

한편, 포드는 오는 7월 30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yxj111330@yna.co.kr

장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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