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물러나기를 바라지만, 해임하면 시장이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보수 성향 방송 '리얼아메리카보이스'와 인터뷰에서 "연준 의장이 사임하기를 바라지만, 내가 파월 의장을 해임하면 시장이 혼란에 빠질 것이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는 "인도와의 무역 협정 체결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으며, 유럽과의 무역 협정도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캐나다와의 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소규모 국가에 10%에서 15%의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간밤에 파월을 해임할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 시장에 변동성을 일으켰다.
미국 외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공화당 하원의원들에게 파월을 해임하는 것이 어떠냐고 물었고 의원들이 찬동했다고 보도했으며, 또 다른 외신은 트럼프의 파월 해임이 임박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도 직후 백악관 취재진에 "파월이 (연준 본부의 개보수 공사와 관련해) 사기가 드러나지 않는 한 그를 해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발언하면서 해임 보도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 사진]
kphong@yna.co.kr
홍경표
kphong@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